조선사를 풍성하게


조선사를 풍성하게

이덕일, 『조선이 버린 천재들』, 옥당, 2016. 평점 4 / 5 제목이 자극적이다. 조선, 버린, 천재. 불합리한 시대적 배경에서 초래한 결과일까. 서얼을 포함한 신분제도 등 지금과는 다른 불공정한 형식이 있었다. 우스갯소리로 탕수육 부먹, 찍먹과 흡사한 당쟁까지. 핏줄이 뭐길래 그렇게 싸우나. 형벌제도도 현재보다 잔인하다. 무덤을 파지 않나, 각종 고문도 잔인하다. 한국사를 풍성하게 배워서 좋았다. 필자에게 한국사는 컴플렉스다. 고1 중간평가 당시 받은 점수부터 취업준비 시절 준비하던 한국사 자격증 시험까지. 후자는 여러 번 응시해도 2등급에서 그쳤다. 그 맥락에서 단순암기 대상이던 시대적 배경이나 인물적 특성을 입체적으로 접했다. 역사에 영원한 승자는 없다고 본다. 한 집단이 이기면 내분이 생기고. 지금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되고. 인간사가 복잡하다. 최태성 선생님 강의에서도 강조했다. 역사 인물을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흐름을 잊지말라고. 겸손 또 겸손하고, 감사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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