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적이 없는 공은 치지 마라


본 적이 없는 공은 치지 마라

평점 4 / 5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추천 도서라길래 읽었다. 투자 관점에서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기회를 기다려라', '무지 혹은 한계를 잊지마라'라는 두 문장 아닐까. 한 문장이라면 제목처럼 '본 적이 없는 공은 치지 마라'겠지. 이외에는 모르겠다. 투자자이면서 여러 분야의 독서를 섭렵하는 워런 버핏의 지적 호기심에 감탄했다. 야구 분야에 한정하면, 타자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전에 수영을 배울 당시 강사님도 강조했다. 실력을 개선하려면 단순해 보이는 한 동작을 구체적·단계적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타자 또한 마찬가지였다. 크게 분류하면 야구방망이부터 타자의 자세, 심지어 상대방 투수의 성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모 구단의 속 시원한 응원가인 '쎄리라!'와 다르게... 타자라면 팬들이 얄미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응원이니까. 역자 후기도 인상 깊었다. 한국 야구 타자들의 시대적으로 거쳐온 순서를 다음처럼 말한다. '공이 오면 그저 방망이를 휘두르는' 타자들도 ...


#워런버핏추천도서 #타격의과학 #타자연습 #타자자세 #테드윌리엄스

원문링크 : 본 적이 없는 공은 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