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리가 궁금하다면


서울 지리가 궁금하다면

김시덕, 『서울선언』, 열린책들, 2018. 표지와 책날개 김시덕, 『서울선언』, 열린책들, 2018. 목차 오 년 간 서울생활을 하면서도 서울이 궁금했다. 부산도 해운대구와 강서구의 분위기가 다르듯이 서울도 그렇다. 그걸 모르고 대학교 지원을 했었다. 동묘앞과 신설동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립대... 홍대나 신촌처럼 세련된 분위기보다는 '민족의 얼' 혹은 '노동문화의 산실'과 가까웠다. 아쉽게 필자에게 라이브 클럽이 서울로 지원한 이유 중 하나였다. 그나마 동대문구나 회기지역이 친숙해졌다면 위로일까. 이 책을 통해 서울 지형에 대한 시간적 지리적 특성을 약소하게 배웠다. 서울에 있으면서 읽으면 좋았겠다. 당시엔 독서의 필요성을 몰랐으니... 틀린 전제인가... 저자인 김시덕 인문학자의 발과 눈을 통해 쓰여진 글은 입체감이 있었다. 그런데 사례가 기억나지 않는다. 다음에 한 번 더 읽어봐야지. 부산에 대해선 『부산은 넓다』를 읽었는데... 다른 부산 지형도도 읽어봐야지. 부산일보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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