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길숲 불의정원, 불꽃이 안 꺼진다면서?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여행객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관광지인 포항철길숲에 다녀왔어요. 2015년 KTX포항역이 이전하면서 폐철길이 쓰레기장으로 변하는 등 골치거리였다고 하는데요, 포항시는 2018년에 효자역~옛 포항역6.6km 구간을 도심속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2019년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녹색도시 공모전에서 1등을 하는 등 여러 상도 휩쓸었다고 하네요! 이 공원의 코스 중 하나인 절대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불의정원에 관심이 가서 가게 되었는데요,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포항에 도착하자 마자 이곳으로 향하게 되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시원한 인공폭포와 기차 모형이 눈길을 사로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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