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링염색 후기/부산 다대포역 미용실 헤어자마가나

탈색한거 다 잘라내고 순수 검정색 단발이 된지 어언 2년차, 다시 탈색 뽐뿌가 와서 다대포 미용실에 다녀왔어요. 시크릿투톤/옴브레/솜브레같은 탈색헤어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시간도 오래걸리고 머리결도 많이 상하는데, 이런 난이도 있는 머리쪽으로 전문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 거리가 꽤 있는데 찾아갔어요. 다대포역 출구 나와서 거의 바로 보일만큼 가까이에 있더라고요. 간판이 반짝반짝 거려서 엄청 눈에 잘 띄더라고요. 미용실 내부는 새로 인테리어한 티가 확 났어요! 오픈한지 몇 달 안되었나보더라구요. 막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처럼 크진 않아도 딱 깔끔하고 주로 예약손님이 많아서 오히려 편안하게 머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앉을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이 곳에서 과연 몇 시간동안 염색을 하게 될지..두근두근 제 기존 머리상태에요. 한 달쯤 전에 짧게 태슬컷을 해 놓은 상태에요. 1년 넘게 태슬컷 스타일을 유지중인데, 실은 이전에 갔던 미용실에서 커트해주면서 이어링 염색하면 잘 어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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