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룸식당 도쿄등심 여의도점에서 점심으로 한우

서울에 벚꽃이 만개한날, 어머니와 함께 여의도에 있는 퓨전 일식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하고 왔어요! 여의도역에서 거의 엎어지면 코앞인 건물 지하에 위치해있었어요. 아이보리/골드/코발트블루 조합 인테리어가 실제로 보니 훨씬 더 고급스러웠어요. 주방은 오픈식이라서 들어가는 길에 조리하는 모습이 딱 보여요. 그날 코스메뉴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이렇게 룸으로 예약을 해주셨더라고요! 옷장이 있어서 신기하다생각했는데, 고기를 바로 구워주는 곳이니 외투에 냄새 베지 말라고 하는 배려인것 같았어요.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스피커에게 'ㅇㅇ야 노래틀어줘'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원하는 노래가 있으면 스피커에 말하면 틀어준대요. 점심, 저녁 코스메뉴와 단품메뉴들이 있는데요, 저희는 런치 C 100g (1인 59,000원) 코스로 주문했어요. 스타터로 등장한 크림새우 고로케. 흰 자갈과 전복껍질 위에 놓인 플레이팅이 예뻐서 인상적이었어요. 그런데 예쁘기만 하면 안돼죠. 과연 맛은 ...? 인정.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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