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캠핑 충주호캠핑월드 캠핑 후기 3 문현한우곱창마라탕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여유롭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야도란이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야도란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이제 점점 어두워지니 화로대에 불도 붙이고 슬슬 저녁도 준비해 봅니다. 오늘의 저녁은 문현 한우곱창 마라탕입니다. 밀키트로 2인분씩 판매합니다. 네이버에서 내돈내산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진이 이거밖에 없... 아 사진이 왜인지 저것 밖에 없습니다... 사진은 저렇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곱창의 양이 아쉬웠습니다. 비엔나는 구성에는 없지만 제가 좋아해서 따로 넣었습니다. 야도란이 마라탕의 맛에 만족해하며 한잔하고 있다. 오래간만에 나온 캠핑에 즐거움을 느끼며 이런저런 수다에 소주 한 잔 걸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새벽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잠을 못 잤습니다. 텐트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겨우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이번엔 비가 옵니다. 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좋아 밖을 보며 멍 때리던 것도 잠시오늘 철수하는 날인데 텐트를 어떻게 말릴지 걱정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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