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 나는 누구인가?


래몽, 나는 누구인가?

30대의 첫 시작- 쉬는 동안 많은 세상을 보고 느끼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래몽'입니다. '래몽'이라는 이름은 한자 그대로 직역한 것인데 올래 來 꿈 몽夢자를 사용하여 꿈을 이루기 위한 바람을 담은 이름입니다. 저는 흔한 한글이름이어서 주변에 뜻이 있는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괜히 멋져 보이는 동경이 있어서 한자를 활용한 이름을 사용하고 싶었어요^^ 저는 주변에서 '온실 속의 화초'라고 별명을 지어줄 정도로 틀에 벗어난 삶을 살지 않았던 사람이었어요. 어렸을 때의 저는 지금의 제가 봐도 답답한 아이였어요.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난다고 생각했고, 그림일기를 쓸 때 칸이 넘어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몇 번을 지우고 쓰기를 반복하는 아이이였습니다. 뒷장에는 수많은 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그 앞장의 칸만이 전부였죠. 그런 제가 지금 남들과 다른 삶을 걸어가고 있고, 큰 반환점을 맞이합니다. 아직도 주변 지인들은 저의 직업에 대해 의문(?)을 품곤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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