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맛집블로거의 망한 사진


[주간일기] 맛집블로거의 망한 사진

나는 사진찍는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특히나 밥상머리 앞에서 사진찍는 걸 특히나 좋아하지 않는편... 오늘은 맛있게 먹었지만 똥손으로 도저히 포스팅을 할수 없는 사진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얼마 전 정말 맛나게 먹은 알탕! 진짜 국물 한숟가락 먹으면 숙취해소되는 맛이었는데 사진은 만취 이거 되게 맛있움 서면에 카페 얼룩에서 시켜먹은 젤비싼 디저튼데 비쥬얼 환상적이었는데 뭐가 문제인걸까 노워즈 캬 이것도 존맛 다만 컵 두개가 서먹하게 찍혔을 뿐 이건 내가 용산에서 먹은 우육면이었는데 친구가 맛집데려왔는데 왜 사진 안찍냐고... 찍고보니 그냥 기분이 그랬어.. 비오는 날 서울 핫플 카페 계단 오르는 중 오줌싼거아니고요 비가 많이 왔어요 맛데가리없어서 깨작거리는거 아니여유 내가 뭘 찍으려고 했는지 알아 맞춰보세용 먹다남은거 찍은 아닌데 니거 내가 찍은거 맞남? 뭔지 기억이 안남 이거 너무 맛있어서 울면서 찍었는지 앞이 잘 보이지않아 나히힛이 요리한 맛있는 닭요리 여러분 사진은 못 찍어도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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