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주 얘들아, 우리 아프지 말자


6월 1주 얘들아, 우리 아프지 말자

2022년 6월 첫째 주 주간 일기 이번 주 셋째가 돌치레인지 고열에 시달렸다. 둘째는 3주 전 즈음 생긴 다래끼가 낫지 않아서 수술을 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엄마는 가정 보육하는 아이들 쪼르르 데리고 이곳저곳 병원 가고 밤새 병간호하느라 면역이 떨어졌나 보다. 회음부 쪽에 문제가 생겨 산부인과에 다녀왔다. 몸이 세 개여도 부족했던 한 주. 덕분에 아이들에게 친절과 용납을 베풀지 못했던 날카로웠던 한 주. 후회와 반성의 한 주가 그렇게 지나간다. 6월 5일 (일) 코로나 일상이 회복이 되면서 아이들 셋과 모두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2층 예배당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다 함께 드렸다가 둘째, 셋째가 어려서 산만하다 보니 모두가 예배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3층 예배당에 내가 애 셋을 모두 데리고 있자니 너무 버거웠다. ㅠㅠ 그래서 둘째가 36개월이 되기 전까지는 첫째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2층 예배당에서 드리고, 나와 둘째 셋째는 가정별로 마련된 지정 장소에서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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