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와의 데이트, 날아갈 듯 가벼움.


첫째, 둘째와의 데이트, 날아갈 듯 가벼움.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나는 영화보다는 생동감 있고 교감이 더 짙은 연극과 뮤지컬을 좋아한다. 가격대가 영화보다는 높기 때문에 자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1년에 한 번 정도는 아이들에게도 그 재미와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티브이를 보지 않기도 하고, 캐릭터가 나오는 뮤지컬은 아이들도 나도 거의 관심이 없다. 지나가는 길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아기 돼지 삼 형제" 가족 뮤지컬을 한다는 광고를 봤다. 아이들과도 재미있게 읽은 책. 첫째 둘째가 함께 친구인 교회 가족 율남매와 함께 예약을 했다. 공룡 뮤지컬과 아이들의 최애였던 타요 뮤지컬 이후 세 번째 가족 뮤지컬. 아이들이 급작스레 아파서 약속이 취소되는 경우가 다반사라 걱정했으나 다행히 D-day. 셋째, 넷째는 돌봄 선생님께 맡기고 첫째, 둘째와만 대중교통으로 출발~~~ 기저귀도, 수유 가리개도, 유모차도, 아기 띠도, 이유식도.. 심지어 물도 안 챙겨서 지갑만 딱! 챙겨서 갔다. 이렇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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