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일일, 또 화를 내고 말았다. 아이에게


작심일일, 또 화를 내고 말았다. 아이에게

오늘은 반성하는 날이다. 나 진짜 왜 이러지? ,뭐가 문제지? 대상은 우리 딸아이.... 별것도 아닌데,내 눈에 거슬린다 싶으면 화를 낸다 화를 내고 나면 정서적으로 아이를 학대한거 같아 미안하다.. 다시는 화를 내지 않고 조곤조곤 대화로 해결해야겠다 ,마음먹고 대화를 시도하면,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 딸. 참 자기도 호르몬의 불균형때문인지 말을 곱게 안한다. 결국 잘못한것은 제쳐두고 ,엄마에게 말하는 태도로 더 잔소리를 듣게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잔소리를 안하고 싶은데, 딸아이만 보면 자동적으로 잔소리가~ "그래 자기도 얼마나 듣기 싫을까?"측은하다가도 "그럼 잔소리를 안듣게 행동하란 말이야"이런 생각도 들고.... 내가 문제인지 아이가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연세 지긋한 의사쌤이 말씀 해주신게 기억난다. 큰 틀(절대 어기면 안되는 기준,법에 저촉되는 행위라든가,불량스러운 행동)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아이가 왔다갔다 한다면 나의 기준에서 조금 어긋나더라도 봐줘라. 다 그 나이때...


#아이를손님처럼대하라 #초3사춘기 #초3엄마갱년기 #초3엄마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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