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진자 급증(feat.학원휴원)


코로나확진자 급증(feat.학원휴원)

오늘 내일 미술,피아노 학원이 휴원이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와~~~!!" 오전 공부도 끝났으니 여유롭게 거실에 또다른 내 방을 만든다며 집안의 온갖 담요며 이불을 옮겨둔다. 텐트까지 옮겨 달라는 딸의 요청을 흔쾌히 들어줬다. 같이 놀자는게 아니니 그 정도는 들어 줄 수 있지. 저녁식사 후 TV시청을 대신 영화를 보겠다는 채연이. 어제 봤던 '엔칸토'를 다시 본다. 한번 재미있게 보면, 질릴때까지 보는 채연이. 보스베이비2도 소장결제해서 이미 본전은 뽑을 만큼 봤고, OST도 질리도록 들었는데 이번엔 엔칸토. 어제 소장결제 하길 잘했네. OST 'we don't talk about bruno' 도 며칠 째 반복듣기 중... 채연이 영화보는 동안 소환된 솜냥. 한창 잘 시간인데...텐트에서 그루밍 중이다. 채연이가 만들어 준 솜이 집도 애용중인 솜냥이다. 채연이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어 간혹 귀찮을 때도 있겠지만 너그럽게 잘 받아주는 편이다. 영화 끝나면 점심먹자. 이렇게 우리의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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