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미지 + 교운기가 끝나가는 시점을 맞이하며

이번 크리스마스는 화려하게 보낼거야~~ 라고 다짐했는데 전혀 화려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미지 사진 올려보기. 올해 유독 크리스마스 트리가 예뻐 보인다.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교안 작성하고 피드백 받는 일이 연속돼서 즐길 틈이 없었다. 나름대로 호캉스 했지만 잠만 자다 왔다. 올해는 작년보다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아. 22년은 과거를 잊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안정된 삶을 원했기에 생존이 아닌 여유로운 삶을 가지는 것도. 두 가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생각지 않은 일들이 꽤 있었다. 내가 겪은 모든 새로운 것들이 내년을 위한 도약이길 바라고 있다. 유독 이번 교운기를 혹독하게 겪은 것 같아. 6가지 이유가 있다. 1. 작년까지 정리한 인간관계가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졌다. 좋은 사람들로. 2. 20대까지는 인생을 계획대로 살고 싶다는 집착이 심했는데 지금은 물처럼 유연하게 흘러간다. 새로운 것인 블로그, 사주, 꿈에 관심을 갖는 것도 그렇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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