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휴먼이 몰려온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 담론 기본 정보 리뷰

포스트 휴먼이 몰려온다 포스트 휴먼과 트랜스휴먼은 분명히 다른 용어이지만, 포스트와 트랜스라는 접두사가 가진 유사한 층위 때문에 종종 혼동되어 쓰이기도 한다. 이것은 포스트휴머니즘과 트랜스 휴머니즘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포스트 휴먼이 몰려온다>에서 논하는 '포스트 휴먼' 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길을 재개방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인가 고민하기 위한 개념적 수단이다. 오랜 시간 동안 학계에서는 포스트휴먼적 존재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특정한 개념어로 수렴되지 않았다. 이제 포스트 휴먼 담론이 본격화되면서 포스트 휴먼에 대한 이러한 논의 또한 전면화되고, <포스트 휴먼이 몰려온다> 같은 이론서 또한 출판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포스트 휴먼이 몰려온다>는 포스트 휴먼의 어떤 층위를 구조화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질주하는 기술', '뒤바뀌는 일상', ''흔들리는 세계'의 세 가지 챕터로 나누고, 그에 따라 각각의 특정한 개념을 서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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