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면서 느낀 점


강아지를 키우면서 느낀 점

From. 블로그씨 무언가에 푹 빠져본 경험이 있나요? 음식 예능 물건 사람! 나를 푹 빠지게 한 것은 무엇인가요? 나는 어릴 때부터 장난감, 휴대폰, 공부, 학원 뭐든 일주일을 채 가지 못하고 쉽게 실증을 냈다. 나이차이 많이 나는 오빠가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군대를 가게되었고, 학교에서 좋지 않은 일을 당하던 내가 걱정이 되어서 자기가 군대 가있을 동안만 친구 만들어주자고 나에게 강아지를 입양해주었다. 오빠말로는 내가 금방 실증을 내는 아이니, 강아지에게도 금방 실증을 낼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자기 인생에서 가장 실수ㅋㅋㄱㄱㄱ 나는 첫째 아미와 내 학창시절 절반을 함께했고, 둘째 공기도 함께, 내 학창시절은 개로 시작해 개로 끝났고, 성인이 되어서도 내 인생의 80프로는 개를 위해 돌아간다고 해도 무방하다ㅋㅋㄱㄱ 난 여전히 내 첫째를 가장 사랑한다 13살에 내게 와서 26살에 내 곁을 떠난 내 첫찌, 내가 힘들 때 내게 가장 힘이 되어준 아미 보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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