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으로 장애아 돌보는 언어치료사


예수님의 사랑으로 장애아 돌보는 언어치료사

강원도에 있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하고 있는 조화영 씨는 언어치료사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과 성인들을 돕고 있다. 소아의 경우 다운중후군, 자폐,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처음 대학에서 언어치료학을 선택한 것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배운 아이들이 순수하고 천사 같다는 말은 현장에서 완전히 깨져버렸다. 순수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폭력적이고 비위생적인 아이들도 있었다. 어떤 아이는 수시로 때리며 폭력을 썼고, 또 어떤 아이는 얼굴에 침을 계속 뱉어 마스크를 써야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찬양도 틀어놓고 기도로 준비하니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 어느 날 그는 고민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아이들뿐인데 어떻게 복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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