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발굴단, 이스라엘서 르호보암 시대 성벽 발견


한국 발굴단, 이스라엘서 르호보암 시대 성벽 발견

한국 성서고고학 발굴단이 이스라엘에서 B.C 10세기 남유다 왕국의 첫 번째 왕 르호보암 시대의 석조 성벽을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이스라엘 관광청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텔 라기스(Tel Lachish) 남쪽 경사로이며, 예루살렘 남서쪽 4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사막 기후로 물이 귀한 이스라엘의 특성상, 물이 있는 곳에 조성된 도시의 경우 전쟁으로 파괴되면 이전 도시를 흙으로 덮고 그 위에 또 다른 도시를 조성했다. 이처럼 역사의 흔적이 층층이 남아 있는 독특한 지층들을 ‘텔’이라 부른다. 라기스는 여호수아가 점령했던 도시국가 중 하나로, 구약 성서에 24번이나(여호수아 10장, 역대하 11장, 열왕기하 18장 등) 언급된 중요한 도시이며, 예루살렘 침공 루트의 초입에 위치하여 많은..


원문링크 : 한국 발굴단, 이스라엘서 르호보암 시대 성벽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