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ㅣ 다시 춤추면 돼_여인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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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예요! 아주 오래전 알파치노 주연의 '여인의 향기'를 보았다 그리고 몇십 년이 지나 다시 같은 영화를 시청했다 우리에게 너무 잘 알려지 대부의 알파치노가 사고로 시력을 잃은 퇴역한 장교 프랭크 슬레이드 중령으로 명연기를 펼친 영화이다 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나 수상 이전까지 후보에만 7번 올랐었다고 하니 말그대로 '칠전팔기' '인생 승리' 라 할 수 있겠다 '여인의 향기' 이 작품에는 눈에 띄는 명장면이 여러개 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페라리로 질주하는 씬이라든지 상벌위원회에서 찰리를 퇴학시키려 할 때 찰리의 편에서 연설하는 장면 등.. 그리고 명장면들 중에 더욱 잊혀지지 않는 탱고씬 ! 슬레이드 중령은 그 만의 비밀 여행을 계획하며 찰리와 함께 주말 동안 뉴욕 여행을 한다 그는 식당에서 처음 만난 도나(가브리엘 앤워 분)에게 다가가 함께 탱고를 추자고 제안한다 "실수할까 봐 걱정돼요"라며 탱고 추기를 두려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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