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터널 속 고립된 생존자의 처절한 생존 일기


무너진 터널 속 고립된 생존자의 처절한 생존 일기

이따금 나에게 재난이 발생하여 위기가 찾아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영화 터널은 평범한 주인공의 감정과 생각을 사실적이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한 공간에서 긴 시간 동안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여 버티고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지면 얼마나 더욱 가족을 사랑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만드는 주제의 내용이다. 무너져 내린 터널 속 극한 상황 주유소에서 자동차 기름을 채우고 정수(하정우)가 서비스로 받은 생수 두병을 뒷자리로 던진다. 정수는 자동차 영업 대리점의 과장이다. 정수는 큰 계약건의 문제로 전화를 하면서 터널 속으로 진입한다. 계약이 거의 성립되고 전화를 끊은 정수는 한껏 들뜬 마음으로 운전을 한다. 그런데 갑자기 굉음이 들리기 시작하였다. 큰 굉음을 내고 이윽고 터널의 조명까..


원문링크 : 무너진 터널 속 고립된 생존자의 처절한 생존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