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2022 최종라운드 홍지원 우승... ‘러프 지옥’ 한화클래식에서 전원이 오버파 7년만에 오버파 우승 탄생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2022 최종라운드 홍지원 우승... ‘러프 지옥’ 한화클래식에서 전원이 오버파 7년만에 오버파 우승 탄생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데뷔 2년 차 홍지원(22·요진건설)이 깊은 러프로 무장한 역대급 난코스를 정복하고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홍지원은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2022(총상금 1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로 2위 박민지를 4타 차로 따돌린 홍지원은 데뷔 2년 차, 48번째 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홍지원은 지난해 데뷔 이후 10위 이내 입상이 네 번뿐이어서 이름을 알릴 기회가 없었는데 발목까지 덮은 10cm 러프와 좁은 페어웨이, 빠르고 단단한 그린 등 가장 어렵게 세팅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나흘간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끝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 2억5천200만 원을 받은 홍지원은 상금랭킹 82위에서 20위(3억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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