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피 급등은 골프장 업계의 부메랑… 골퍼들만 손해 보는 구조, 대전환이 필요하다


캐디피 급등은 골프장 업계의 부메랑… 골퍼들만 손해 보는 구조, 대전환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한 골프장 대호황은 그린피뿐만 아니라 캐디피의 급상승도 초래했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캐디피를 1만 원 이상 인상하려면 4년 이상이 걸렸으나, 코로나 이후에는 1년도 걸리지 않았다.

이는 골퍼는 급증하는 반면 캐디 인력은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캐디를 육성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문제로 인해 골프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캐디를 육성하기보다는 다른 골프장에서 인력을 스카웃하려고 하는데, 경쟁 골프장에서는 이로 인한 인력 유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높은 캐디피를 제시하게 된 것이다.

결국 이것은 골퍼의 부담으로 전가되므로, 캐디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시급한 시점이다. 캐디피는 2010년 10만 원에서 2021년 13~14만 원으로 오르더니, 올해 들어서는 수도권은 15만 원, 비수도권은 14만 원으로 인상됐다.

캐디동반을 의무화하면서 캐디를 양성하지 않는 골프장도 문제지만, 서비스의 퀄리티도 예전 같지 않아 골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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