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멤버스 꾸준함 끝에 마주한 첫 우승의 기쁨… 황정미

64전 65기, 2020시즌부터 정규투어에서 두 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황정미가 자신을 넘기까지 도전한 순간이다.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고, 2021시즌엔 시드순위전에 참가하는 등 그의 투어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하지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황정미의 꾸준함은 자신감과 투어 생활의 열정, 그리고 생애 첫 우승을 가져다주었다. 꾸준하게 달려, 결승선을 통과하다 2017년 KLPGA에 입회한 황정미는 2년의 적응기를 보냈고, 2019시즌엔 드림투어 상금순위 4위를 기록,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정규투어 무대에서 투어 생활을 이어 나간 그는 항상 우승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었다.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우승을 못하고 정규투어에 올라왔기에 ‘나는 계속 무관이구나’라는 생각이 자신감을 갉아먹었어요.”

황정미가 KLPGA 정규투어 64개의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느낀 극복해야 할 것은 바로 ‘부담감’이었다. 좋은 성적을 얻어야겠다는 부담감은 황정미를 긴장하게 했고, ...

원문링크 : KLPGA 멤버스 꾸준함 끝에 마주한 첫 우승의 기쁨… 황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