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최종라운드 박지영 우승… KLPGA 시즌 2승 차지 통산 6승 거둬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최종라운드 박지영 우승… KLPGA 시즌 2승 차지 통산 6승 거둬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 원)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영은 16일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천4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더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 이승연(16언더파 272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지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자 윤이나에게 한 타 뒤져 준우승한 설욕을 말끔히 씻어냈다.

또한 2023시즌 두 번째 '다승자'로 이름을 올리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모두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2월 2023시즌 개막전으로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은 통산 6승을 써냈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을 거둔 선수는 지난달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을 제패한 박민지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대회 전까지 시즌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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