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을 간다면, 캐나다

캐나다의 기후. 캐나다로 조기(단기)유학을 간다고 하니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엄청 추운 나라로 간다는 것이다. 심지어 내복을 선물해준 분들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목적지인 벤쿠버에서 내복을 입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그 이유는 캐나다 서부인 벤쿠버 지역은 태평양의 지중해성 기후 영향으로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들이 그리 많지 않다. 한국의 봄, 가을 날씨의 연속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국토가 넓은 캐나다인만큼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의 도시도 있지만 벤쿠버를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은 사시사철 온화한 날씨를 보여준다. 다만,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기온이 발생하여 최악의 폭염, 폭설과 같은 기사가 간간이 나오기는 하지만 항상 따듯한 기후를 자랑하는 벤쿠버라 살기좋고 아름다운 도시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벤쿠버는 바다와 산, 호수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태평양 연안의 도시라 큰 바다와 해변가 그리고 도시 주위를 감싼 높은 산으로 겨울철 스키가 가능하며 산과...

원문링크 : 조기유학을 간다면,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