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최초 민족자본 영화관, 광주극장


광주의 최초 민족자본 영화관, 광주극장

광주극장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5가 62-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 이 글은 2005년 컬쳐뉴스에 기고했던 글이라 현재 상황과 다소 차이가 있음을 밝힙니다. 빛고을 광주. 이 곳 역시 최초의 영화상영관은 일본인 자본에 의해 시작되었다. 현재 충장로 파레스호텔 자리의 광주좌와 현재 무등극장 자리의 제국관이 바로 일본인 자본의 영화관이었다. 광주좌는 일본인 후지가와 다다요시가 총 공사비 800원으로 1924년 4월에 착공, 1925년 11월 3일 개관을 하였다. 규모는 총 건평 120평의 목조 2층 건물이었으며 정원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요금차이가 있었는데 1층은 20전, 2층은 25전을 받았다. 관람석은 의자가 없는 대신 다다미에 앉아서 보게 되어 있었으며 통로가 될만한 곳에 판자를 깔아 신을 신고 다녔고 관람석은 신을 벗고 들어가게 하였다. 광주좌의 주인 후지가와는 영화나 연극이 새로 들어 오면 개관 전에 반드시 목욕재계하고 일본 ...


#광주 #광주광역시 #광주극장 #멀티플렉스 #민족자본 #빛고을

원문링크 : 광주의 최초 민족자본 영화관, 광주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