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헐값에 부리는 일꾼, 필수노동자


가장 헐값에 부리는 일꾼, 필수노동자

지선숙씨(62·가명)는 12년차 요양보호사다. 돌봄을 신청한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의 식사를 돕고 양치질과 세면, 기저귀 케어까지 맡아 한다. 한 가구당 3시간씩 하루 세 집에 들러 일한다. 이동시간을 포함한 지씨의 노동시간은 하루 10시간이 넘는다. 쉬는 날은 일주일에 하루뿐이다.코로나19로 세상이 바뀌었다. 물리적 거리 두기로 재택근무가 확산됐고, 비대면 체제로 전환됐다. 그러나 지씨의 ‘대면 노동’은 달라지지 않았다. 불특정 다수가 밀집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 노인들과 밀접 접촉해 일한다. 당국의 물리적 거리 두기 지침은 지씨와 무관하다. 록다운(봉쇄조치) 되더라도 지씨는 업무를 멈출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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