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병동에서](7) “낫기만 하면 다 잘될 거야”라는 말의 모순


[암 병동에서](7) “낫기만 하면 다 잘될 거야”라는 말의 모순

“요즘 뭐 먹고 살아?”주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 같은데 차마 묻진 않는다. 내 지갑 사정을 배려하는 낌새는 있다. 원래 돌아가며 계산하던 친목 모임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누구도 내게 계산하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하긴 아내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듣기만 해도 돈 많이 들어갈 것 같은 병을 치료하고 있고 남편은 아내를 돌보겠다며 백수가 됐으니 그럴 법도 했다.암환자에게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은 환자의 완치를 위해 중요하다. 출근길에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김정근 기자가끔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밥벌이는 어떻게 하냐고. 그럴 때마다 웃으며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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