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노동 10년 뒤 1400만원 퇴직금 소송…필리핀 아재가 이겼다


불법체류 노동 10년 뒤 1400만원 퇴직금 소송…필리핀 아재가 이겼다

사진 대한법률구조공단 노동조합 2018년 7월 인천국제공항. 필리핀행 비행기의 탑승 시간이 다가왔지만, 라모스(가명·50)씨는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10여년간 일한 한국에 대한 서운함과 회한이 몰려왔다. 비행기에 오른 뒤에도 “10년 넘게 사장을 위해 헌신했다. 대가가 겨우 이건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라모스씨는 10년 넘게 일한 공장에서 퇴직금을 받지 못한 채 귀향하는 길이었다.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귀국을 택했지만, 기대했던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억울했다. 불법체류자로 10년 일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해야 하는 걸까, 아니면 이국땅에서 한 노동의 대가를 요구해야 하는 걸까. 그의 결심은 4년에..........

불법체류 노동 10년 뒤 1400만원 퇴직금 소송…필리핀 아재가 이겼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불법체류 노동 10년 뒤 1400만원 퇴직금 소송…필리핀 아재가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