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노동자 피 말리는 근로복지공단”


“아픈 노동자 피 말리는 근로복지공단”

금속노조, 산재처리 지연 해결 촉구 기자회견 … 공단, “외국사례 연구가 먼저”. 황당 주장 금속노조가 근로복지공단의 상습 산재처리 지연과 대화 거부를 규탄했다. 노조는 공단에 대한 노동부의 관리·감독 소홀도 비판하며 강도 높은 투쟁을 결의했다. 금속노조는 4월 28일 오전 울산 교동 근로복지공단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처리 지연 해결 대책을 마련해 하루빨리 금속노조와 대화 자리에 나와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근골격계 질환의 산재 신청부터 승인까지 평균 넉 달 넘게 걸린다. 공단과 산재보험 운영 총책임자인 강순희 이사장이 이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라며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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