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주머니 속 만원 한 장” 죽음 마주한 27세 장례지도사의 사명(아무튼출근)

삶의 최전방에서 일하는 27세 장례지도사 권민서의 하루가 시청자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27세 대학병원 장례지도사 권민서씨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권민서는 "(팀장을 제외하고) 7명의 장례지도사가 근무하고 있다. 근무 패턴은 '주주야야비비'라고 한다. 주간과 야간 24시간을 반반씩 끊어서 교대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인의 신체 사이즈, 사인, 종교 등에 따라 세분된 장례용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의를 안 입어도 되냐”는 질문에 권민서는 “요즘에는 평소에 좋아했던 평상복을 입기도 한다”며 “화장을 치를 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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