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사회도 외면한…학대아동의 '마지막'


부모도, 사회도 외면한…학대아동의 '마지막'

4년 전 아빠의 학대로 사망한 한살 배기 A군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시흥의 한 공설묘지. 다른 묘소와 달리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고인의 이름이 적힌 비석을 확인하기 힘든 모습이다. 박창주 기자 지난 13일 경기도 시흥의 한 공설묘지.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무덤이 있다. 무성해진 수풀에 덮여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다. 풀을 헤치자 이름이 나타났다. 4년 전 아빠의 폭행에 짧은 생을 마감한 A군(당시 1세)이다. A군의 '마지막'은 더 비참했다. 부모가 가해자로 처벌을 받으면서 아이의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차가운 영안실에 머물다 곧바로 화장될 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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