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2030] 그 안타까운 죽음을 생각한다


[카페 2030] 그 안타까운 죽음을 생각한다

엄마는 매달 구순이 넘은 외할머니 집에 청소를 하러 간다. 운전을 못하는 엄마가 경남 거창의 할머니 집까지 가려면 마을버스부터 시내버스, 고속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홀로 생활하기 어려워진 할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고부터 엄마는 왕복 10시간을 달려 빈집을 정리하러 간다. 냉장고에 남은 반찬부터 쓰지 않는 그릇, 낡아 해진 옷과 신발…. 할머니가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 짐이 산더미라며 엄마는 한숨을 쉬었다. 싱크대 아래 수납장 정리하는 데만 반나절이 걸렸단다. 엄마의 하소연은 꼭 이렇게 끝이 났다. “나는 너 생각해서 있던 짐도 버리고 있잖아.” 엄마가 유난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부모님의 집 정리’라는 책을 발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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