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지갑 도난" 보험금 타더니 중고사이트에…


"명품지갑 도난" 보험금 타더니 중고사이트에…

금감원, 여행자보험 휴대품 손해 보험사기 적발 /그래픽=아이클릭아트 #. A씨는 해외여행을 다녀오며 면세점에서 명품지갑과 가방을 샀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랑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귀국한 A씨는 그 뒤 여행자보험이 생각났다. 마침 면세점에서 산 명품지갑이 싫증이 난 차였다. 그는 보험사에 지갑을 도난당했다고 거짓 신고한 후 보험금을 탔다. 그리곤 중고매매 사이트에 명품지갑을 내놨다. 결국 A씨는 보험사기로 잡혔다. #. B씨는 여행자보험의 휴대품 손해 보장이 눈먼 돈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러 곳에서 보험금을 탈 수 있다는 얘기였다. 보험사 측에서 휴대품의 실소유자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방법이었다. B씨 가족은 각각 다른 보험사에 여행자보험을 들고 여행 중 블루투스 이어폰이 파손됐다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금 청구서류에서 이어폰 제품사진과 일련번호가 같은 것이 들통나 덜미가 잡혔다. A·B씨 사례는 실제로 적발된 여행자보험 사기 사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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