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속 요양·복지 노동자 증가… 처우는 ‘제자리 걸음’


고령화 속 요양·복지 노동자 증가… 처우는 ‘제자리 걸음’

처우ㆍ근로 환경 열악… 개선 이뤄져야 적정 임금 보장ㆍ관리 시스템 체계화 필요 요양·복지 노동자들을 위한 처우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연합뉴스) 최근 고령화 사회의 필수인력인 요양·복지 노동자들을 위한 처우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낮은 임금을 받으면서 업무 범위를 초과하는 일을 떠맡거나 인권 침해가 반복되고 있는 이유에서다. 16일 통계청(KOSIS)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전 지역 장기요양기관 전문인력 중 요양보호사는 1만6209명, 사회복지사는 89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5.9%, 13.7% 증가한 수치다. 산업노동조합연맹 임금 조사 결과는 월급제 방문요양보호사의 96.7%가 수가상 평균 34만1490원 적은 임금을 받았고 시급제 방문요양보호사도 79.5%가 시간당 평균 1268원을 적게 받았다. 인건비 가이드라인이 있음에도 대부분 수가를 지키지 않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요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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