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고독사 방지법 만들면 뭐하나…실태조사도 없어"


[10년 전 오늘] "고독사 방지법 만들면 뭐하나…실태조사도 없어"

늘어나는 고독사…경기침체·빈곤·가정불화 등에 매년 증가 무연고 사망(이하 고독사)에 무덤덤 해 보였던 10년 전 모습과 달리 근래 들어 그 심각성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경기침체,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현상으로 고독사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12년 지방자치단체별 무연고자 시신 처리 현황.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 4700만원. 10년 전 2012년 5월17일, 인천 내 고독사 관련 화장 건수가 늘어 인천 내 지방자치단체들이 무연고 시신 처리비용으로 들어갔다고 밝힌 금액입니다. 2010년 66건, 2011년 94건, 2012년 1~5월 기준 67건 나올 정도로 해를 거듭하면서 고독사도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었죠. 당시 언론에선 무연고 사망자 처리 공고를 더 자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결책으로 내세웠는데, 이는 가족이 찾지 못해 무연고 사망으로 처리된다고만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인천 내 고독사 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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