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보험 활성화 정책'에 보험업계 반응 미지근...진료 수가 표준화와 반려동물 특정이 먼저


펫 보험 활성화 정책'에 보험업계 반응 미지근...진료 수가 표준화와 반려동물 특정이 먼저

반려동물 등록제·간편한 보험금 청구 시스템 추진 보험업계,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는 견해 있어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새 정부의 '맞춤형 펫 보험 활성화' 정책에 대한 보험업계의 반응이 미지근하다.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3일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펫 보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와 간편한 보험금 청구 시스템 추진을 내세웠지만 보험업계는 이에 앞서 반려견의 개체를 인식·특정하는 고유번호 등록과 반려동물치료에 대한 진료 수가 표준화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마디로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펫 보험 활성화 어려워...두 가지 문제 선결해야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펫 보험이 활성화되려면 전국 동물 병원에서 반려동물 진료 수가 표준화가 먼저 통일돼야 하며, 또한 반려동물을 특징지을 수 있는 고유번호 등록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 지난 2021년 KB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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