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수술 보험금 지급 거절 부당"…가입자 집단소송 나선다


"백내장수술 보험금 지급 거절 부당"…가입자 집단소송 나선다

일부 병·의원 도덕적 해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져 최근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했다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가입자들의 민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가입자들이 보험사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보험사의 지급 거절 사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보험금 부지급 민원 잇따라…전문가 “거절 이유 부당”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카페 ‘보만세’(보험설계사 만만세)에는 정당한 진단에 따라 백내장 수술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지급이 거절된 이들을 대상으로 소송 신청자를 모집하는 글이 게시됐다. 대상 조건은 2016년 이전 가입한 실손보험 가입자 가운데, 보험금 부지급 사유로 진료기록 등에 6시간 입원이 기재된 경우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수정체 혼탁도에 따라 1~6단계로 나뉜다. 통상 1~2등급은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추고, 3단계 이후부터 수술하는 게 일반적이다. 문제는 보험사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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