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은 아직 젊다


일흔은 아직 젊다

# 이순자 유고 산문집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실버 취준생 분투기' 저자 종갓집 맏며느리 62세에 취업전선에 뛰어들다 나이 들어가는 것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생의 마지막까지 희망하고,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해 온몸으로 분투했던 이순자 작가. 연민과 사랑, 희망과 위트를 잃지 않으며 자기 존엄을 품위 있게 지켜낸 이야기를 담은 유고 산문집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와 유고 시집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가 출간됐다. 저자는 지난해 제7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실버 취준생 분투기’로 많은 독자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실버 취준생 분투기’는 4대가 함께 사는 종갓집 맏며느리로 결혼 생활을 시작해 황혼 이혼 후 62세에 취업전선에 나선 경험을 담았다. 작가는 청각장애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으며 글을 통한 연결을 오래 갈망해왔으나, 안타깝게도 수상 후 영면했다. 그의 노트북에 남긴 시와 산문, 소설에는 생의 마지막까지 삶에 분투...


#이순자유고산문집 #일흔은아직젊다

원문링크 : 일흔은 아직 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