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위험군 아동 집 찾아가 발달 돕는다


장애-위험군 아동 집 찾아가 발달 돕는다

서초아이발달센터 ‘조기개입’ 프로그램 18일 오후 서울 서초아이발달센터 소속 특수교사가 조기 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9개월 서준(가명) 군의 집을 찾아가 함께 놀이를 하며 서준 군의 어머니에게 아이의 발달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서초구 제공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서준이(가명) 집. 39개월 서준이는 엄마와 이후민 서초아이발달센터 특수교사를 향해 눈썹을 찌푸리고 우는 소리를 냈다. 어머니(42)가 서준이의 짜증을 받아주며 이것저것 맞춰보려 애썼지만 울음소리는 점점 커졌다. 뒤늦게 서준이의 손이 베란다로 이어지는 문을 가리킨다는 걸 알아챈 어머니가 “밖에 나가고 싶지?”라고 물어본 뒤 문을 열자 서준이는 금세 울음을 그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어머니는 “서준이가 문을 가리키면서 열어 달라고 한 건 처음”이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영유아 발달 지원…지난해 문 열어 발달지연 아동인 서준이는 지난해 5월부터 서초아이발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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