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운 삶’을 위해 오늘도 외친다...“교육·탈시설 권리 보장”


‘인간다운 삶’을 위해 오늘도 외친다...“교육·탈시설 권리 보장”

지난 23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둔 엄마가 6살 아들과 극단적 선택을 내린 사건과 관련해, 사망한 아들은 생전에 장애등록이 되지 않은 점이 당국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발달장애 관련 기관은 자녀의 장애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 등을 아동의 장애등록이 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조심스레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심리적 지원 등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족들을 위한 대책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발달장애인 부모 상담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비한 것이 현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문제입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로 34년, 장애인 인권운동에 20년을 보낸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민용순 회장과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봅니다. Q. 잇따른 발달장애 가정의 비극으로 ‘부모의 돌봄 책임’을 국가가 더 나눠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외에 장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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