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과 보험사기의 유혹


실손보험과 보험사기의 유혹

직업 가운데 ‘선생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직업이 몇 가지가 있다. 우선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고,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자격증이나 면허가 있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된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그러나 존경과 신뢰의 의미를 담고 있는 반면 이런 신뢰를 악용하는 나쁜 사례도 적지않다. 최근 실손보험의 과다 청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백내장과 관련해 일부 병원과 실손보험 가입자의 수술 보험금 허위 및 과다 청구로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있다는 것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필자 역시 얼마 전 발톱 백선으로 병원을 방문했는데, 의사의 첫 질문이 질병의 상태나 정도가 아닌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보험사였다. 당시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는 “특정 보험사는 실손 처리가 되지 않는다”며 필자가 가입한 보험사는 다행히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면서 레이저 치료를 권했다. 이에 필자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4회 완치라는 말에 솔깃해 치료를 시작했다. 5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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