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5년간 4조원 넘었는데 '환수율 10%대 불과'


보험사기 5년간 4조원 넘었는데 '환수율 10%대 불과'

5년간 보험사기로 45만여명 적발…삼성화재 1조여원 피해 최다 강민국 "보험사기는 보험료 인상 초래…당국 적극 대응해야" 보험사기 급증(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이지헌 기자 = 지난 5년간 보험 사기 적발액이 4조원을 넘었지만 환수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보험 사기로 적발된 인원만 45만여명이었으며 국내 최대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는 1조여원의 보험 사기 피해를 봤다. 1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보험 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45만1천707명이며 액수는 총 4조2천513억원에 달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지난 5년간 보험사기 인원은 손해보험이 40만8천705건으로 생명보험(4만3천2명)을 압도했다. 보험 사기액 또한 손해보험이 3조8천931억원, 생명보험 3천583억원이었다. 이는 손해보험 상품이 자동차보험을 포함해 실손의료보험 등 고의 사고나 가짜 환자로 위장해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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