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이용자는 콘서트 못 보나요"...여전히 기울어진 국내 공연계


"휠체어 이용자는 콘서트 못 보나요"...여전히 기울어진 국내 공연계

오는 6월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그룹 '세븐틴'의 콘서트 '비 더 선(Be the Sun)' 포스터. 세븐틴 공식 트위터 이달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그룹 '세븐틴'의 콘서트 '비 더 선'을 앞두고 팬들이 떠들썩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한동안 볼 수 없던 대면 콘서트가 오랜만에 열렸기 때문일까요? 아니었습니다. 이유는 티켓 예매 공지였는데요. 지난 달 17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에 올라온 안내문엔 "휠체어 이용자의 동반인은 티켓을 예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휠체어 이용자와 장애인은 이동에서부터 공연 관람 도중에도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이 동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문 인력이 보조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바로 장애인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활동법)에 나와 있는 '활동지원사'입니다. 활동 지원은 지체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 장애,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도 ...


#장애복지 #휠체어공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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