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부산 장애인 콜택시 '자비콜' 서비스에 불만


시각장애인 부산 장애인 콜택시 '자비콜' 서비스에 불만

시 연간 36억 투입 이동권 보장 택시기사들 안내견 탑승 꺼려 시각장애인단체 "탑승 거부 유감" 부산 장애인 콜택시 ‘자비콜’이 시각장애인 안내견 승차를 거부하는 등 불친절한 운영으로 논란이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국제신문DB 최근 전맹 시각장애인 A(24) 씨는 자비콜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 4월 부산대 인근에서 자비콜을 불렀지만, 택시 기사가 안내견을 보고 ‘이렇게 큰 개는 못 태운다’며 탑승을 거부한 것이다. 곧이어 도착한 두 번째 택시도 ‘이렇게 큰 개를 데려오면 어쩌느냐’며 떨떠름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약속 시간에 늦었던 터라 불편한 마음으로 탑승할 수밖에 없었다. A 씨는 “서면으로 이동하는 내내 불편했다. 안내견도 바닥에 납작 엎드리며 불안해 했다”고 말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자비콜은 장애인 당사자 부담이 35%, 시 부담이 65%로 운영된다. 최대 탑승 횟수는 한 달에 50회(지원액 한도 월 22만 원)이다. 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비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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