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노인 목숨 구한 인공지능…돌봄까지 ‘척척’ : KBS NEWS


독거 노인 목숨 구한 인공지능…돌봄까지 ‘척척’ : KBS NEWS

[앵커]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인공지능을 이용한 노인 돌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위급한 상황을 감지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는데요.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 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현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혈압약 드실 시간이에요."] 인공지능 스피커가 혼자 사는 70대 윤광호 씨에게 약 먹을 시간임을 알려줍니다. [윤광호/대전시 유성구 : "제가 고혈압을 앓고 있거든요. (복약) 시간을 잊어버리는데 그 시간을 잊어버리지 않고 꼭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아주 특징이더라고요."] 인공지능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걸어 건강을 묻기도 합니다. ["(어제 잠은 푹 주무셨나요?) 예. 잘 잤습니다. 선생님. (컨디션은 어떠세요?) 컨디션 좋아요."] 응급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19일 새벽, 관제센터에 응급 신호가 접수됐는데 인공지능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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