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안 와요"… '쿨쿨' 자고 있는 보험금 12조원 넘었다


"주인이 안 와요"… '쿨쿨' 자고 있는 보험금 12조원 넘었다

지난해 숨은 보험금이 12조원을 넘어섰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지난해 주인을 찾지 못한 숨은 보험금이 1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한해에만 3조8000억원의 보험금이 제 주인을 찾았지만 여전히 상당한 금액의 보험금이 주인을 찾지 못 한 것이다. 지난해 숨은 보험금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대형 보험사들의 매출액을 넘어선 수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추진을 통해 3조8351억원(126만6000건) 규모의 보험금을 주인에게 돌아갔다. 최근 4년 동안 총 13조원의 숨은 보험금을 소비자가 찾아갔지만 아직 12조3431억원의 보험금이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이 확정됐으나 청구,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의미한다. 중도보험금과 만기보험금, 휴면보험금 등이 해당한다. 보통 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보험금을 찾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면서 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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