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6명 영정 하염없이 바라본 ‘24년차’ 발달장애아 母…“7번째는 내가 될 수도”


얼굴 없는 6명 영정 하염없이 바라본 ‘24년차’ 발달장애아 母…“7번째는 내가 될 수도”

최근 2년 발달장애 자녀 목숨 끊는 비극 20여건이나 뇌병변 장애 母 “나는 점점 늙어가는데…매순간 한계” 부모연대, 합동분향소 설치·24시간 지원 보장 요구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 한편에 설치된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에 얼굴과 이름 없는 영정 사진이 놓여 있다. ‘故 (6세)’ ‘故 (40대)’ ‘故 (30대)’ ‘故 (60대)’ ‘故 (40대)’ ‘故 (60대)’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 한편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이처럼 얼굴도, 이름도 없는 영정 사진이 나란히 놓여 있다. 이렇게 익명 처리된 이름 밑에 ‘서울 성동구 발달장애 아동’, ‘서울 성동구 발달장애인 부모’ 등 구 단위 거주지와 장애 유형 및 가족관계 등이 적혀있어 이들의 사망 사유를 짐작하게 했다. “7번째, 8번째 영정 사진이 저와 제 자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루하루 ‘더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커져가면서 한계를 느끼고 있거든요.” 지난 14일 이 분향소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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