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믿고 백내장 수술’ 제동…실손보험 적자 주범 지목 [채널A]


‘실손 믿고 백내장 수술’ 제동…실손보험 적자 주범 지목 [채널A]

[앵커] 백내장 수술,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받는데 건강보험만으로는 의료비가 해결이 안 되죠. 그래서 실손 보험에 가입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론 보험금 받는 게 더 어려워집니다. 왜 그런지, 권솔 기자가 자세히 보도해드립니다. [리포트] 실손보험에 가입했지만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거리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백내장 보험금을 즉각 지급하라 (지급하라 지급하라 지급하라)." 보험사들이 백내장 수술 관련 실손보험금이 급증하자 심사를 대폭 강화한 건 지난해 말. 관련 보험분쟁이 잇따르는 가운데 모든 백내장 수술을 입원치료로 인정해서는 안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백내장 수술을 통원치료로 받았는데도 일률적으로 입원치료로 인정해온 관행에 제동을 건 겁니다. 앞서 백내장 수술은 일부 안과에서 과잉 진료가 이뤄지고, 결국 실손보험 대규모 적자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비는 양쪽 안구에 1백만 원 미만에 그치지만, 일부 안과에서 수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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