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적자 키운 '백내장 수술' 보험금 청구 확 줄었다


실손 적자 키운 '백내장 수술' 보험금 청구 확 줄었다

보험금 지급심사 강화와 정부 단속에 백내장 수술 줄어 대법원 판결에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 규모 더 줄어들듯 올해 1분기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백내장 실손보험 청구금액이 2분기 들어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 심사를 강화한 데다 금융당국이 백내장 과잉진료 단속에 나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분기 4570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백내장 보험금 지급 규모가 2분기 들어서 절반 이하로 줄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10개 보험사들은 지난 3월에만 일 평균 75억원 규모의 백내장 실손보험금을 지급했는데 4월 이후 이 수치가 절반 이하인 30억원대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백내장 과잉진료가 급증하면서 실손보험 적자가 심해지자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면서 안과 병의원들의 백내장 수술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실손보험 적자가 2조8602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는데...


#백내장수술보험금 #실손보험지급기준

원문링크 : 실손 적자 키운 '백내장 수술' 보험금 청구 확 줄었다